[번역] WHAT YOU CAN (AND CAN’T) LEARN FROM GOOGLE’S EULA MISTAKE

 

http://tieguy.org/blog/2008/09/18/what-you-can-and-cant-learn-from-googles-eula-mistake/ 를 번역했습니다.

 


 

When people started complaining about the Google Chrome EULA, it seemed obvious to me that it was a copy and paste error- old language, copied into a new situation where it didn’t quite fit. But after Google explained that they had just reused language from other licenses, Gizmodo noted:

사람들이 구글 크롬의 최종사용자 라이센스 동의사항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 시작했을 때, 그게 제게는 확실한 복사-붙여넣기 오류로 보였습니다. 낡은 문구가, 새로운 상황에 복사되면서 딱 맞아 떨어지지 않게 된 거죠. 하지만 구글이 다른 라이센스에서 문구를 다시 사용했다고 해명하자, 기즈모도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It’s not that I don’t trust Google, but the Ctrl+C, Ctrl+V explanation .. seems like an odd oversight for a product in secret, heavy development for close to two years.

구글이 한 말을 못 믿겠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C+^V라는 설명은 좀 .. 2년 동안 지속된 비밀스럽고 벅찬 제품 개발에 비해 좀 어색한 실수로 보입니다.

Explaining why it isn’t that odd might give people a little better understanding about how corporate lawyers work, and maybe even what this does (and doesn’t) teach us about Google and privacy.

그게 왜 어색하지 *않은지*를 설명하는 것이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회사의 변호사들이 일하는지에 대해, 또한 이번 일이 구글과 프라이버시에 대해 어떤 면을 보여주는지 (혹은 보여주지 않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First thing this teaches us: Lawyers (like programmers) copy and paste whenever they can. On the plus side, a document that is copied is usually battle-tested- so you know you’re getting something that covers all the bases, generally does the right thing, and has no known errors. If you wrote it from scratch, you might forget or overlook something, and that would be a problem. And lawyers are expensive- so if the copy and paste saves them time, it saves you money. On the down side, a copied and pasted document sometimes doesn’t fit the new situation perfectly; for example, old language could take on new meaning when the software grows new functionality- which appears to be what bit Google here. Given lawyers’ love of ctl+c and ctl+v, this doesn’t seem that odd.

 

이 일이 보여주는 첫째는, 변호사도 (프로그래머처럼) 되도록이면 복사-붙여넣기를 한다는 겁니다. 바람직한 점이라면, 복사된 문서는 이미 실전 경험을 거쳤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아우르고 대개 올바르게 동작하며, 알려진 오류가 없다는 것입니다. 문서를 처음부터 다시 쓰게 되면, 어떤 걸 빠뜨릴 수도 있고, 그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는 비싸기 때문에, 복사-붙여넣기로 시간이 절약된다면, 여러분이 지불해야 할 비용도 절약됩니다. 좀 나쁜 점이라면, 낡은 문구가 새로운 상황에 딱 맞아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낡은 문구가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기능 확장에 따라서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될 수도 있죠. 이것이 아마 구글이 맞딱뜨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변호사의 복사-붙여넣기 사랑은, 그래서 그리 어색하지 않습니다. 

(Corporate lawyers in particular are notorious for copying and pasting, to the point that some venture capital groups provide their own legal documents, since they figure your lawyers are going to be copy and pasting anyway.)

(회사 변호사들은 특히나 복사-붙여넣기로 악명 높습니다. 몇몇 벤처 기업이, 어쨌거나 다른 변호사가 베껴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법률 서류를 제공하는 것에 딱 들어 맞습니다.)

Second thing this teaches us: lawyers are human too. Your eyes glaze over after reading just one of these EULAs, and corporate lawyers who work in this area can easily read hundreds of these, all very, very similar. This doesn’t excuse the mistake that happened here- lawyers are well paid to avoid exactly this kind of problem. But at the end of the day we’re only human- after reading the same phrases a thousand times, it isn’t too ‘odd’ that sometimes we miss the wrinkle that gives the same old sentence an entirely different meaning like it did here.

둘째는: 변호사도 사람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은 EULA를 하나만 읽어도 눈이 침침해지지만, 이쪽 계통에서 일하는 회사 변호사들은 *수백* 개를 읽기 십상이고, 서로 매우 매우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이번에 벌어진 실수가 덮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변호사들은 이러한 문제를 피하라고 보수를 두둑히 받는 거니까요. 하지만 결국 우리는 인간일 뿐이고- 같은 문구를 수천 번 읽고 나면, 어쩌다 이번처럼 오래된 문장 전체가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 약간의 오점을 놓치는 게 아주 ‘어색한’ 일도 아닙니다.

Third thing this teaches us: among lawyers, programmers are notorious for doing things first and asking the lawyers to check it over later, even the night before (or the day after!) the release. I have no idea if that is what happened here- it could well be that the lawyers were consulted from day one, and Google generally seems well-organized about this sort of thing. But it is quite possible that even in a two year project like this one the lawyers were called only weeks, days, or hours before the website went live- obviously increasing the odds of a mistake like this one. Again, lawyers are well paid to do things under pressure- so this shouldn’t have happened- but it isn’t too surprising.

셋째는: 변호사들 사이에서, 프로그래머들은 일단 저지르고 나중에 변호사들에게 검사해달라고 하는 걸로 악명 높습니다. 발표 전날 밤(혹은 그 다음 날)에야 말이죠. 그런 일이 이번에도 일어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변호사들은 처음부터 자문을 했을 거고, 구글은 보통 이런 일에 대해 잘 갖춰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2년짜리 프로젝트에도 변호사들이 웹사이트가 올라가기 전 고작 몇 주나 며칠, 혹은 몇 시간 전 정도에 호출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분명 이번 같은 실수가 늘어나겠죠. 다시 말하지만, 번호사들은 힘든 상황에서 일처리를 하도록 보수를 두둑히 받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What this doesn’t do is teach us much about Google, Chrome, and privacy.

이 일이 보여주지 않는 점은 구글과 크롬, 그리고 프라이버시입니다.

First, we still don’t have a great idea what other privacy problems there are with Chrome. Google may no longer be claiming to own everything you publish on the web, but there is still a lot of data going from you to them, and I for one still haven’t seen a good analysis of that.

먼저, 우리는 크롬에 존재하는 다른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 딱히 좋은 생각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웹에 올린 모든 것을 소유한다고 더 이상 구글이 주장하지는 못 하지만, 여전히 많은 자료가 여러분에게서 그들에게 전달되고, 그에 대한 만족스러운 분석을 저 개인적으로도 아직 못 봤습니다.

Second, some people have claimed that this shows us that when there is a public outcry, Google will respond, and therefore there is no need for government privacy regulation. I’m not convinced government privacy regulation is a good idea, and Google may well be very responsive to market forces. But the idea that this incident shows that Google reacts to the market is fairly ludicrous- remember, what we’re talking about here is correcting a copy and paste error. So, yes, we’ve proven that when a Google lawyer accidentally gives them the ability to do something they have no intention to do, they’ll fix the lawyer’s accident. But this tells us nothing about how they’ll respond when they actually consciously choose to collect data- they famously did nothing when there were huge complaints gmail and privacy, and their response when people actually take them to court seems to be that “complete privacy does not exist.

다음으로, 어떤 사람들은 이번 일로 대중의 항의가 있으면 구글이 응답함을 보여주었고, 그러므로 정부의 프라이버시 규제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정부의 프라이버시 규제가 좋은 생각이라고 믿지는 않고, 구글이 어쩌면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구글이 시장에 반응한다고 보는 것은 우스울 뿐입니다- 기억하세요, 우리가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복사-붙이기 오류를 바로 잡는* 겁니다. 네, 그러니까, 우리는 구글의 한 변호사가 잘못하여 *구글에서 하려고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가능성을 부여한다면, 구글은 변호사의 잘못을 바로잡을 거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로써 정말 의식적으로 자료를 수집하려고 할 때 구글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지메일이 프라이버시 문제로 커다란 불만이 있을 때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고, 실제로 법정까지 끌고 갔을 때의 반응은 “완벽한 프라이버시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식입니다.

So was this mistake odd? Not really. But it tells us a lot more about how lawyers work than it tells us about Google, Chrome, and privacy.

이번 실수가 어색했나요? 별로 아닙니다. 다만 이번 일로 구글과 크롬, 그리고 프라이버시에 대한 것보다는 변호사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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